본문 바로가기
▶ : Life/육아템리뷰

전집후기 : 마더구스의 진심인 엄마, 프뢰벨 영어토탈 씽크인 잉글리쉬 스텝(프뢰벨 마더구스) 후기

by 설탕장미 2023. 8. 16.
copyright 2023. 설탕장미 All rights reserved

 

프뢰벨 영어토탈 베이직 (씽크인 잉글리쉬) 스텝 후기

 


 
안녕하세요!
프뢰벨 토탈 베이직 (한글) 후기 작성 후 이번엔 영어토탈 베이직 후기 가져왔습니다.
저는 프뢰벨 영어 토탈의 경우 리리가 8개월에 들어설 때 들였고, 현재도 꾸준히 노출해주고 있어요.
 
 
책육아를 하면서 한글책도 한글책이지만, 특히 고민 많이 하면서 들이게 되는 건 영어책 인 것 같아요.

저는 영알못 엄마인지라 책을 고르는 것도 참 힘들었어요. 일단 인기가 많고 많이 들이는 것 위주로 비교해보고 하나 둘 들였던 것 같아요.

제가 영어를 배웠을 때에는 무조건 알파벳부터 했던 것 같은데, 요새는 좀 다른가봐요. 학습식보다는 놀이식으로 접근해 영어에 거부감을 줄여주며 꾸준히 노출을 해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게 좋게보였어요. 전 진짜 영어 배울 때 너무 재미없고 싫었거든요. 그래서 흥미가 없어 결국 영알못으로......

제 아이는 저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기에 제 목표는 ❝학습이 아닌 놀이로, 영어를 재미있게 노출하기❞ 였어요.


제 아이는 음악을 굉장히 좋아해요.
클래식과 가곡을 제가 좋아해서, 임신 기간 내내 클래식음악과 가곡을 엄청 들어서 인지는 몰라도 음악만 나오면 리듬을 들썩들썩 타는 아기랍니다.

그래서 일단 노래로 노출하자! 싶었고, 처음엔 슈퍼심플송 틀어주거나 코코지하우스 노래 틀어주는 정도 였는데 책과 함께 읽으면서 하면 좋을 거 같아 마더구스를 찾아헤매게 되었어요.
 


 

많은 마더 구스 중, 프뢰벨을 선택한 이유?


마더구스를 사려고 보니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곳에서 마더구스들이 나오더라고요. 오히려 선택할 거리가 많으니 더 혼란스러워지는 기분이었어요.

사실 제가 처음에 염두해둔 마더구스는 베이비마더구스 였답니다. 전권 보드북에 가성비도 괜찮았고요. 그러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공구를 놓치기도 했고, 베이비마더구스는 문법이 맞지않는 경우도 있다하여 내려놓았지요.

그 다음은 싱어롱위드미를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조작북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들이지 않았어요. (또 마더구스 책은 노래가 더 중점이 되었으면 했어요. 조작북은 조작이 더 눈에 들어오는 거 같더라고요)

많은 고민을 하다가 프뢰벨 마더구스 음원을 들어보고, 아! 이거다 싶었답니다.
음원이 정말 좋았고 또 프뢰벨 마더구스 역시 전권 보드북에 개정이 정말 잘되어 오류가 없는 편이라 들었거든요.

속전속결로 친정엄마 찬스로 들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음원이 얼마나 좋은데?


프뢰벨이 괜히 음원 최강자가 아니에요. 정말 음원 좋아요. 사실 마더구스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정말 신기하게 다 다르더라고요~

어디꺼는 신나고, 어디꺼는 너무 잔잔하고 이런 특징들이 있어요. 프뢰벨 마더구스 같은 경우 딱 그 중간, 중심을 잘 잡은 것 같아요.

따라부르기도 쉽고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몇번 안들어도 흥얼흥얼 거리게 돼요.

그리고 책에 가사와 노래 가사가 정확하게 맞아서 따라부르기도 쉬웠어요. 외우기 편했답니다.
사실 별다르게 외울려고 노력한건 아니고 책을 읽어주고 또 노래를 계속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외워지더라고요.
프뢰벨 마더구스 ‘씽크인 잉글리쉬 스텝’은 총 30권에 책 1권당 2곡에 노래가 수록되어 있어요.
 
 

 

세련된 그림체, 뛰어난 가독성


선명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감, 그리고 그림체가 영아다중에 비교했을 때에 좀 더 시선을 끄는 게 있어요.

그러다보니 나중에 아이가 영다보다는 프뢰벨 마더구스 책을 더 많이 읽어달라고 하는 사례가 많다고 해요. (영사님 피셜)

확실히 영다랑 비교했을 때에 좀 더 세련되었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프뢰벨 한글 책에 경우 좀 올드한 느낌인데 프뢰벨 영어 책은 그런 느낌을 못 받았고요.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글씨체 였어요. 글씨체가 기교부리지 않은 딱 정석에 글씨체라 가독성이 아주 우수했어요. 어떤 책이라고는 말 안하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책 중 하나는 글씨체가 필기체 느낌이라 가독성이 영 별로였거든요.

아마 영알못이라면 많이 공감하실 듯 해요^^;

어찌보면 이런 딱 정석 글씨체가 촌스럽게 느껴질만도 한데 세련된 그림체와 만나니 잘 어울려지고 전혀 촌스러운 느낌 없이 어울렸어요.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단순한 조작


위에서도 언급했듯 저는 조작북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책에 내용보다는 조작하는데에 더 시선이 가기 마련인지라 선호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럼에도 조작북이 갖는 장점을 잘 알고 있어서 저희 집에도 조작북이 있긴 하답니다.

조작북을 읽어주다보면 필연적으로 아이가 쥐어뜯거나 물어뜯어서 망가트리게 되는데 프뢰벨 마더구스는 굉장히 튼튼한 편이라 조작북이 금새 망가지진 않겠더라고요. (M으로 시작하는 쥐가 나오는 그 책 조작북은 정말이지 너무 약해서 선뜻 아이에게 주기가 그랬는데 프뢰벨 책은 그냥 주게 되네요)

조작북이라고 해봐야 몇권 없는데 그 몇권 있는 조작북도 정말 단순한 느낌에 조작인지라 아이가 그것에만 몰두하지 않을 거 같았어요.
 
 

부모앱, 영어토탈은 No.


아쉬웠던 것 중 하나는 프뢰벨 영어는 부모앱 연동이 안된다는 점 이었어요. 부모앱은 오직 프뢰벨 토탈 (한글) 만 가능한가봐요.

개인적으로 영어가 있으면 이 부모앱을 활용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아쉽더라고요.
가령 노래틀어주면서 같이 노래 부를 때 부모앱으로 가사를 보면서 불러준다거나 혹은 외출 시 틀어준다거나 하는 등이요.
 
 

 

사실은 마더구스만 들이고 싶었다.


사실 프뢰벨 씽크인잉글리쉬는 마더구스인 ‘스텝‘ 때문에 들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 스텝만 단품으로 들일 수 있다면 단품으로 들였을텐데 아쉽게도 현재 프뢰벨에서는 토탈로만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저 역시 인질세트 느낌으로 스텝을 샀는데 점프와 런이 딸려온 기분.....

중고로도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토탈로 했은데 개인적으로 책이 좋아서 만족해요! (저는 구버전인 퍼포제로 말고 씽크인으로 사고 싶었었어요. 씽크인으로 중고 구하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ㅠ)
 
 

마더구스는 꼭 들여야할까?


개인적으로 마더구스는 한 질 정도는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플러스로 한 질 더 있으면 더 좋을 거 같고요.

우리나라의 동요처럼, 쉽게 외워지며 부를 수 있는 마더구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이 보다 좋은 게 있을까 싶어요. 특히 영상노출을 하지 않은 저와 같이 24개월 미만 아이를 두었다면요.

마더구스를 알아보면서 사실 막연히 다 똑같을 거라 생각했는데 각자 다른 매력이 있어 다른 출판사에 마더구스를 더 갖고 있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여러 출판사에 마더구스를 가지고 계시면서 노출해주시는 분도 있으시더라고요.

제가 이걸 느낀게 저희 집에 있는 책 중 하나인 노부영베이비베스트에 있는 마더구스와 프뢰벨 마더구스 책을 보니 조금 다른 점들이 보여 그게 재밌더라고요.

예를 들어 Hush little baby 책에서 노부영에서는 Hush little baby, don't say a word, Mama's going to show a hummingbird 였다면,
프뢰벨에서는 Hush little baby, don't say a word, Mama's gonna buy you a mockingbird 예요.

벌새를 보여주다.
앵무새를 사주다.

조금씩 표현들이 다른 걸 비교하면서 보는게 재미있어요. 저희 아이가 좀 더 크면 같은 마더구스를 같이 노출해주며 다른점을 찾아보는 놀이도 해보려해요.
 


 

 
 
이번엔 프뢰벨 영어토탈 중 스텝 후기 였지만, 아직 교부받지 못한 점프와 런도 노출하게 되면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